대전 서구의회(의장 구우회)는 제186회 임시회에서 김경석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 조성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경석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공모에 의한 입지 선정방식은 소모적 논쟁과 지역간 불필요한 갈등을 유발할 뿐이며, 당초 계획대로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충청권 입지를 조속한 시일 내에 지정·고시하라"고 촉구했다.

구의회는 또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을 증대하기 위해 이응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구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안'을 의결하는 등 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