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총력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총력
  • 한인섭 기자
  • 승인 2011.01.3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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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 7개 부문 167억원 투입키로
청주시가 취약계층 자립 지원 사업을 발굴해 저소득 일자리 창출사업을 대폭 강화한다.

청주시에 따르면 복지분야 취약계층 일자리와 사회적 기업 발굴 등 총 7개분야에 167여억원을 들여 노인, 장애인, 청년, 여성,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복지분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예산을 지난해보다 17.6% 늘려 모두 4257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니어클럽을 비롯한 10개 기관을 대상으로 노인 소득창출과 인력파견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동 주민센터별 가로환경정비 일자리도 지원한다.

또 중증장애인 활동보조 지원과 도서관 사서, 주민센터 행정도우미 등 장애인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에는 집수리, 복지간병인 등 자활소득사업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소년 대상 아이꿈-UP 지원서비스도 실시돼 저소득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미술, 음악, 문화탐방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에게는 아이돌보미와 다문화 가족 방문지도사 파견, 보육바우처 사업 등과 관련한 일자리를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7개 분야 사업 외에도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수급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구 대상 방역사업과 함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도서관 야간 사서도우미 지원 사업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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