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여성발전센터, 공공도서관 성별영향평가 등 발간
충북의 공공도서관 성별영향평가는 시설과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에 대해 연구했다. 공공도서관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결과 프로그램의 경우 커리큘럼에 대한 성별로 다른 요구가 반영되지 않고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시설의 경우에도 도서관 설립 당시 성인 남성의 기준에 의해 서가와 화장실 주차장이 설치되어 있어 유아와 동반한 여성이나 장애인, 어린이들이 사용할 때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여성발전센터 박종복 소장은 "이번 공공도서관 성별영향평가를 토대로 시설에 대한 성별 만족도 조사의 활용과 성 인지적 예산 편성을 통해 시설개선과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여성의 직업 의식 향상 교육프로그램 매뉴얼에선 여성의 취업 현황과 직업의식을 분석했다.
이어 프로그램 개발에 관한 보고서를 비롯해 여성들이 취업에 필요한 서류작성법과 법적 제도 등을 자세히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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