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부동산 가치 이번주 판가름
세종시 부동산 가치 이번주 판가름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2.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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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까지 첫마을 아파트 계약·용지분양 입찰
10일이면 세종시 부동산의 가치를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 '퍼스트프라임'의 계약이 8~10일, 세종시 상업용지와 주택용지 입찰이 9~10일 각각 진행되기 때문.

LH 세종시사업단에 따르면 세종시 첫 아파트인 퍼스트프라임 계약이 8~10일 과천 청사와 세종로 청사 및 행복도시건설청 앞 행복도시 홍보관에서 진행된다.

분양이 세종시 아파트의 첫 관문이라면 계약은 최종관문이다.

LH 세종시사업단은 분양 경쟁률이 높았던 만큼 계약을 체결하지 않는 신청자 수는 그리 많지 않을 것이라며 퍼스트프라임이 계약률도 양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만 몇몇의 아파트 포기자가 발생할 것을 대비해 계약이 성사되지 않는 아파트에 대해선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최종 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분양률이 높았던 만큼 계약 진행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첫 아파트 계약은 세종시 아파트 분양의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종시건설사업단이 지난 6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강당에서 진행한 세종시 공급대상 상업용지와 공동주택용지에 대한 투자설명회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17필지는 지난달 23일 공급공고가 났고 9~10일 입찰신청이 진행된다.

첫 아파트 계약과 용지분양 입찰이 10일 끝나기 때문에 이날 이후로 세종시 부동산 시장의 가치가 판가름날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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