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뒤 각광 받을 직업은?
10년 뒤 각광 받을 직업은?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12.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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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분석가·치과의사 발전가능성 ↑
투자·신용분석가와 자산관리사, 치과의사, IT컨설던트, 생명과학 연구원, 변리사 등이 10년 후 가장 발전가능성이 높은 유망한 직업으로 선정됐다.

6일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직업전망 지표 조사'에 따르면 10년 후 직업에서 필요한 능력과 기술 향상의 기회와 승진 기회가 가장 좋은 '발전가능성'이 가장 유망한 직업은 투자 및 신용 분석가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치과의사, IT컨설턴트, 자산운용가, 의사, 판·검사, 증권 및 외환 딜러, 생명과학 연구원, 변리사 등의 순으로 전망됐다.

직업과 고용관련 전문가들은 보상, 고용현황, 고용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으로 이뤄진 직업전망지표 가운데 발전가능성을 가장 중요하게 꼽았다.

10년 후 고용창출에 대한 기대가 가장 큰 직업은 간호사가 1위로 꼽혔다. 이어 생명과학 연구원, 간병인, 응용소프트웨어개발자, 자동조립라인 및 산업용 로봇조작원, 텔레마케터, 광고 및 홍보전문가 등으로 조사됐다.

해당 직업에서 지속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안정 영역'에서는 '판·검사'가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보수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되는 직업은 기업고위임원과 자산운용가, 치과의사 등으로 조사됐으며 직무여건이 가장 좋을 것으로 보이는 직업은 전자제품 제조장치 조작원과 임상 병리사, 펄프·종이제조 관련 조작원 등 순으로 나타났다.

의사와 치과의사, 대학교수, 판검사 등은 10년 뒤에도 다른 직업과 구별되는 '직업전문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으며 대학교수와 초등학교 교사, 변리사 등은 고용평등 영역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적인 직업전망지표가 가장 좋은 직업은 판·검사로 나타났으며 뒤를 이어 치과 의사, 일반 의사, 생명과학 연구원, 변리사 등의 순으로 전망이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건설 및 광업관련 단순노동자는 종합 직업전망 지표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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