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난 해소 기여 기업 지원 팍팍
실업난 해소 기여 기업 지원 팍팍
  • 천영준 기자
  • 승인 2010.12.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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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고용 우수기업 선정 인센티브 제공
충북도는 6일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직원 채용을 늘리는 등 안정적인 기업 경영으로 실업난 해소에 기여한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고용실적이 우수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인턴과 각종 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청년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는 의지다.

도는 충북테크노파크를 통해 본사 또는 주 공장을 충북에 두고 2년 이상 정상 가동 중인 중소기업체 중 일자리 창출이 높은 기업을 공모해 지원할 계획이다.

단 금융기관 등으로부터 신용불량 등의 사유로 규제 중 공고일 현재 국세나 지방세를 체납한 기업 최근 1년간 고용창출 5명 미만 또는 고용증가율 5% 미만 기업은 제외된다.

도는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달 중 고용 우수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인턴 및 이차보전비용·환경정비자금, 기타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고용 우수기업에 지원되는 청년인턴은 만19세 이상 39세(군필자 41세) 이하 청년실업자와 취약계층·고졸이하 저학력 청년층 등 200명 규모를 지원한다. 기업의 교육수요를 조사해 1개월간 맞춤교육 과정을 거쳐 해당 기업에 지원한다.

또 정책자금을 사용하는 기업에 대해 업체당 2~4%의 범위 내에서 최대 2000만원까지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생활필수시설과 문화·체육·편의시설 등 기업의 고용환경 정비를 위해 업체당 1000만원의 환경정비자금도 지원한다.

자세한 문의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성과확산팀(043-270-2171)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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