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스테이마을 특색 결합 재미 두배
팜스테이마을 특색 결합 재미 두배
  • 남경훈 기자
  • 승인 2010.12.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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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협, 보은 구병리·두메마을서 통합체험행사
충북농협(본부장 이강을)은 지난 4일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행, 사진 관련 동호회 및 개인 등 40여명을 모집해 보은 구병리와 두메 팜스테이마을을 연결한 통합체험행사를 가졌다.

충북농협이 추진하는 농촌팜스테이 '통합체험'프로그램은 1개 팜스테이 마을이 갖고 있는 체험의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인접한 2개 이상의 팜스테이 마을의 특색프로그램을 결합하고, 주변의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상품패키지 프로그램으로 개발하기 위해 금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이날 행사는 '푸른 에너지 체험'을 테마로 보은 두메마을에서 천연비누 만들기, 압화 체험과 산채비빔밥으로 고향의 정취와 맛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충북의 알프스로 알려진 구병리 마을로 이동해 떡메치기, 전통두부 만들기 등의 체험과 구병산 자락을 등반하는 등 자연의 푸른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현재 도내에서 농촌관광이 가능한 팜스테이마을이 19곳이 있으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팜스테이마을을 찾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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