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山' 청양 최대명소로 가꾼다
'牛山' 청양 최대명소로 가꾼다
  • 오정환 기자
  • 승인 2010.10.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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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 등 자연관광지·체육공원 조성 계획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군민들의 체육공간이자 건강파트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우산(우성산)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명실상부한 청양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체육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산은 청양읍 읍내리, 송방리, 백천리 등 3개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청양읍내에서 등산로를 따라 청룡정까지 이르는 구간은 등산로와 편의시설이 잘 정비되어 1일 1천여명의 주민들이 체력향상을 위해 이용하고 있다.

또한 청룡정에서 정상까지 이르는 1.5킬로미터 구간은 칼바위, 천년바위, 모자바위, 부부바위, 떡바위, 소원바위 등 기암괴석으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나무숲에 가리고 정비가 덜 돼 주민 이용도가 매우 낮은 구간으로 군은 이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해 우산을 칠갑산과 더불어 청양의 최대명소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우산 정상에서 북쪽방향에 있는 문박산 구간 2킬로미터는 소나무 숲으로 더운 여름에도 시원하게 등산을 할 수 있으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소나무향이 머리를 맑게 하는 구간으로 각종 편의시설과 체육시설을 적절히 설치해 군민들에게 사계절 체력단련 장소가 되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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