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증가때 도안신도시 경계 조절"
"국회의원 증가때 도안신도시 경계 조절"
  • 충청타임즈
  • 승인 2010.08.0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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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
염홍철 대전시장(사진)은 3일 '도안신도시' 입주에 따른 서구와 유성구의 경계조정 문제는 교통, 생활 등 주민편의성을 우선하되, 지역국회의원이 1석 늘어날 수 있다면 정책적 고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날 4일부터 9일까지로 예정된 하계휴가를 앞두고 기자실에 들러 도안신도시 경계 조정에 대해 질의를 받고 "아직 진도가 안 나간 사안이다"고 전제 한후 "이 같은 조건이 변수가 된다면 고려할 것이며, 국회의원, 구청장 등도 모두 동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구와 유성구에 걸쳐 있는 도안신도시는 올 하반기부터 입주가 시작되면 경계 조정 여부에 따라서는 유성구의 국회의원 선거구가 상한선 31만2000명을 초과할 수 있어, 국회의원 선거구 증설을 위한 요인이 될수 있다는 기대를 주고 있다.

염 시장은 또 민선 4기 추진된 신세계 첼시의 입주와 관련 "이름만 바꾼 대형마트 개념이라면 재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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