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루마니아산 수입 초콜릿가공품에서 약 30mm 크기의 커트칼날 1개가 발견됨에 따라 소비·유통단계 및 제조단계 이물 혼입 원인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둘시스시모 쿠키 코코아, 땅콩, 초콜릿' 제품은 수입업체인 베스트인터내셔날푸드가 들여온 것으로 그 양은 320kg, 2400kg으로 유통기한은 각각 2010년 11월27일과 2010년 12월21일까지다.
식약청 측은 정확한 혼입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수입업체로부터 최종 제품에서의 금속성 이물 제거 시스템 설치 여부 등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제조단계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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