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이 지난 3월 1일을 기준으로 도내 축산(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사육마릿수를 조사한 결과 한·육우는 1만4091가구에 13만4061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미국산 소고기 수입재개에 따른 불안심리로 지난 12월(전분기)보다 0.2% 감소했으나 산지가격이 높게 형성됨에 따라 전년동기보다 7.5% 증가했다.
또 젖소는 553가구에 2만6379마리로 전분기보다 4.6%증가한 반면 전년동기보다는 11.1%가 감소했으며, 돼지는 472가구 50만713마리로 전분기보다 2.5%, 전년동기보다 1.7% 줄었다.
닭은 247가구에 827만3000마리로 전분기보다 10.1%, 전년동기보다 14.3% 증가했다.
이는 닭 가격이 12월부터 반등해 호조를 보이고 계절적인 영향으로 병아리 입식을 늘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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