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각급 학교에 최근 밥쌀용 쌀 등 외국산 먹을거리가 싼 값으로 대량 수입되면서 일부 품목이 국산으로 둔갑돼 학교급식 식재료로 납품될 우려가 있으며, 실제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이 같은 사례가 고발·접수되고 있다면서 식재료 검수에 보다 더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또 부식공급 및 납품 계약시 식재료에 대한 구체적 규격 기준을 제시하고, 부정납품의 경우 계약해지 및 학교홈페이지에 업체 공개 등 특약사항을 명시해 안전하고 신선한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강구토록 했다.
/최욱 기자(mrchoiuk@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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