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와 충청남·북도 우체국을 관할하는 충청체신청이 지난달 실시한 2009년 고객만족경영 종합평가에서 괴산군 괴산우체국(국장 안승구)이 충청권 최우수 우체국에 선정됐다.

4일 괴산우체국에 따르면 충청체신청은 3개 시·도 31개 우체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평가에서 이같이 선정했다.

괴산우체국은 외부고객 만족도 내방고객 만족도 VOC(고객의 소리) 창구응대 모니터 우편물 이용고객 모니터 추진실적 소속국장 평가 등 8개 항목에서 대부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처럼 괴산우체국은 종합평가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탁월한 리더십으로 우수한 사업 실적을 거두는 등 고객 만족경영을 펼쳤다는 평가다.

괴산우체국은 이어 올해도 직원들의 다양한 민원인 응대 교육을 실시키로 하는 등 고객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365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안승구 국장은 "민원인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 직원들이 정성을 다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며 "내·외부 민원인 모두 만족지수를 높이는 데 심혈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