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사단 쌍방형 교전 훈련 돌입
37사단은 올해부터 훈련기강을 엄정히 강화한 가운데 현역훈련에 못지않은 행동위주의 땀 흘리는 실습훈련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예비군 훈련 시 '측정식 합격제'를 적용해 예비군들의 훈련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서바이벌 장비를 활용해 기존의 일방형 훈련에서 탈피한 '쌍방형 교전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첫 훈련을 시작한 제천대대 신영인 대대장(중령)은 "성과 있는 실전적 예비군 훈련을 통해 예비전력의 전투력을 한 층 격상시키겠다"고 밝혔다.
37사단은 지난 1월 '예비군 훈련 시범식 교육 및 세미나'를 개최해 향후 예비군 훈련에 대한 발전방향을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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