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소속으로 지역정가에서 활동해 온 윤용길씨(58·사진)가 6·2 지선에서 충북도의회 괴산군 도의원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선거 준비에 들어갔다.

1명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에 도전하는 윤씨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괴산군 노인복지 향상 및 지역발전에 공헌하기 위해 도의원에 출마,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공개했다.

그는 또 "국·도비를 확보해 복합문화 예술회관을 건립하고 각 사회단체와 종교단체 협의회가 원활하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심혈을 쏟아 나가겠다 "고 출마 이유를 강조했다.

윤씨는 이어 "군의 특산물인 고추와 대학찰옥수수, 감자에 이어 인삼을 친환경 생산지구로 지정받아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 보겠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지난 2대 괴산군의회 기초의원을 지낸 경험도 있다"며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지닌 괴산군 건설과 군민의 행복한 삶의 질을 높이고 여건을 조성키 위해 출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