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는 26일까지 사업참여 마을 3곳 공모
보령시는 마을의 자랑거리를 찾아내기 위해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에 참여할 3개 마을을 공모하고 26일까지 신청 받는다. 시는 '참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마을 내 소재한 자원에 대한 가치를 상승시키고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3개 마을을 선정해 마을별 5000만원씩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수마을 선정은 주민의견을 바탕으로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사업내용의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시는 우수마을 선정을 위해 12일 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관련 담당 및 담당자들과의 설명회를 가졌다.
응모하고자 하는 마을은 사업내용, 소요예산, 투자계획, 사후관리계획 등 실천계획서를 작성해 주민 10명이상 연서를 받아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참 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사업'은 자연, 문화, 전통, 역사, 추상적 자원 등 그 마을만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보물을 발굴·선정하는 사업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천북 신축리 온세미로 들꽃마을 가꾸기 사업, 미산 내평리 열녀문 주변 정비 및 생태숲 조성사업, 명천동 이천마을 명천폭포 및 고란초 자생지 복원 사업 등 3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명천폭포 및 고란초 자생란 복원사업은 행안부 콘테스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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