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의회(의장 노승균)가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개회한 182회 2차 정례회를 끝으로 2009년 의정활동 일정을 모두 마무리 했다.

군 의회는 지난해를 다양한 군정 진단 및 대안을 제시하며 군민과 군 발전을 위한 주민의견을 수렴하는 등 전·후반기 의정활동을 적극 벌였다는 의견으로 집약했다.

군 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모두 10회에 걸쳐 70일간의 회기를 운영했고 군정질의(31건) 및 행정사무감사(24건)를 실시해 주요 현안에 대한 군민 의견을 반영토록 적극적인 의정을 추진했다.

특히 예산심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매월 2회씩 집행부와의 의원 정례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안건을 대상으로 사전 검토와 현지조사를 벌이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예산 수립에 심혈을 쏟았다.

또 군민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키 위해 시골절임배추 작목반 등 직능단체 초청 간담회를 5회 열고 친환경 농업군과 연계한 친환경 농업육성 공청회를 개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