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군포시 문화사업 결연
단양군-군포시 문화사업 결연
  • 정봉길 기자
  • 승인 2009.12.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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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지도사 파견·정보교환 등 약속
단양군과 경기 군포시가 청소년 문화사업 교류를 위해 자매결연했다.

군에 따르면 단양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6일 오후 문화의집 3층 관람실에서 군포청소년수련관과 자매결연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결연식에는 김동성 군수를 비롯한 양측 운영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양측은 앞으로 청소년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청소년지도사 파견과 정보교환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우수 프로그램 공유는 물론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면서 두 지역의 청소년 문화발전과 우호협력 증진에 힘쓰기로 했다.

이밖에도 환경정화활동, 질서운동, 무의탁노인과 불우환자 돕기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하면서 청소년 활동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단양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양질의 프로그램 보급은 물론 도농 청소년문화의 소통과 교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대도시 우수 청소년문화의집과의 자매결연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1년 4월 단양선착장 건물 2, 3층 943㎡ 규모로 문을 연 단양청소년문화의집은 하루 평균 200명의 청소년이 즐겨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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