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署 한마음 학습동아리 '훈훈'
충주署 한마음 학습동아리 '훈훈'
  • 이경호 기자
  • 승인 2009.12.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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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연구모임 포상금 이웃쾌척
충주경찰서내 연구모임인 한마음 학습동아리가 올해 우수연구모임으로 선정돼 받은 포상금으로 참사랑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충주경찰서(서장 이세민)는 16일 충주시 가금면에 있는 충주사랑의 집을 방문해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이곳에 있는 노인들과 담소를 나누며 참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서가 이날 사랑의 집을 찾은 것은 2006년부터 김해은 경장 등 충주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한마음 학습동아리 회원들이 2009년 우수연구모임으로 선정돼 전국 경찰에서 유일하게 행정안전부로부터 100만원의 포상금을 받았고 이를 회원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사랑을 전달하는 시간으로 나눴기 때문이다.

포상금은 이날 한마음 학습동아리 대표 회원 5명이 사랑의 집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필요한 목욕용품 등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고 17일에는 교현동에 사는 이모군(충주고1)의 집을 방문해 쌀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군은 현재 할머니와 함께 살며 성실하고 학업성적도 우수해 한마음 학습동아리 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으며 한마음 학습동아리 회원들은 2005년부터 충주사랑의 집을 꾸준히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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