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경쟁력 제고 등 호평… 상패·300만원 인센티브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콩 생산단지 평가에서 괴산군 불정면 추산리 콩 재배단지(대표 심상곤 56)가 우수단지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이 단지는 오는 31일 우수상패와 시상금 300만원을 받게 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전국 대표 콩 재배단지를 대상으로 단위면적당 산출량, 식재면적, 재배단지 집단화율, 운영협의회 구성 운영 현황 등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됐다.
특히 이곳 콩 재배단지는 규모와 운영 현황, 경쟁력 제고, 생력 기계화 부분 등 4개 분야 31개 항목 심의에서 우수한 실적과 성적을 평가 받았다.
한편 이 지역 단지는 관내 28농가가 참가해 17.5ha 면적에서 대원, 황금 등 두 품종만 재배하며 특화 생산하는 부분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심상곤 대표는 "추산 콩 재배단지를 전국 최고의 생산단지로 조성키 위한 시작에 불과하다"며 "단지화를 통해 공동생산에 따른 생산비 절감과 지력 향상 등 전국 최고 품질의 콩을 생산해 낼 것"이라며 자심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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