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국무총리 표창 쾌거
충북도 국무총리 표창 쾌거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12.09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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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64건 개선… 이상칠 기업지원과장 근정포장
충북도가 적극적인 규제개혁 등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상칠 도 기업지원과장은 개인유공자로 선정돼 근정포장을 받았다.

이 과장의 수상은 지난해 정정순 경제통상국장이 홍조근정훈장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지난해부터 시행된 '섬김이 대상'은 일선 현장에서 국가 경쟁력을 저해하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 개혁과 투자 활성화, 기업 애로해소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자체와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도는 그동안 지역 체감도가 큰 규제 개선에 집중해 기업과 지역발전의 큰 토대를 이루게 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는 기업과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자치법규 등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파급효과가 큰 64건을 중앙정부에 건의, 개선시켰다.

규제완화 및 기업수요 중심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투자유치기반 확충 등 경쟁우위의 투자환경을 조성해 투자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평균 3년 이상 소요되던 산업단지 조성기간을 1년 6개월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하기도 했다.

공장설립 인·허가 신청시 민원인들이 진행상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온라인을 통해 공장설립민원 처리상황도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상칠 과장은 기업애로 현장지원반 가동, 기업방문의 날(二水데이) 운영, 노사평화지대 구축 등 기업애로해소와 기업친화적 분위기 확산에 노력하고, e-기업사랑센터를 통한 기업지원정보의 통합 제공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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