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동남아 진출 교두보 구축
LS산전, 동남아 진출 교두보 구축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12.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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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聯 센티엔웨이브사와 스마트그리드·그린비즈 협력 MOU
LS산전(대표 구자균)이 동남아 그린비즈니스 시장 진출을 위한 확고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LS산전은 말레이시아 내무부(Ministry of Home Affair) 산하 SI업체인 센티엔웨이브( SentientWave)사와 스마트그리드 및 그린비즈니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해각서를 통해 LS산전은 말레이시아 시장에 AMR(원격검침시스템)/AMI(스마트검침인프라), LED조명,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스마트그리드 및 그린비즈니스 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하고, 센티엔웨이브사는 시장 및 기술정보 제공과 함께 현지 사업 추진을 맡기로 했다.

특히 센티엔웨이브사 말레이시아 정부가 후원하는 국제환경인식프로그램(Environment Awareness Program) 주관사로 선정돼 LS산전이 스마트그리드 부문 솔루션을 공급한다.

센티엔웨이브사는 내년 3월 국제환경인식프로그램 사업으로 국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며, 이 전시회에 LS산전이 참가해 스마트그리드 솔루션을 대거 소개할 예정이다.

LS산전 관계자는 "센티엔웨이브사가 LS산전의 스마트그리드 기술력을 확인하고 말레이시아 그린비즈니스 분야 개척에 함께 하기로 했다"며 "센티엔웨이브사는 말레이시아에서 탄탄한 네트워크와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현지 시장 진출에 있어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성장 잠재력이 큰 시장에서 확고한 사업진출 창구를 만든 만큼 말레이시아를 동남아 시장 전체로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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