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정보화 마을 4곳 '최다'
괴산군 정보화 마을 4곳 '최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09.12.0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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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 자연경관·특산물 맞춤 체험 프로그램 등 인기
행정안전부가 지원해 각 시·군이 추진한 정보화 마을을 괴산군이 충북도내 가장 많은 4곳으로 지정받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행자부가 지정한 인빌(invil)로 해석되는 정보화마을을 괴산군이 이같이 보유함에 따라 제주도를 비롯한 일부 지역을 제외할 경우 괴산군이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군이 정보화 마을을 최다 보유할 수 있는 요인은 깨끗한 자연하천과 관내 35명산 등 시각과 공간미, 지역별로 지닌 독특한 테마가 조화를 이룬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팜스테이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해 외지인들의 사용과 연계한 선택의 폭이 넓은 점도 주요인으로 보인다. 군은 이어 정보화마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정보교육을 실시하는 등 주민 참여와 이해를 높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군은 대학찰옥수수마을, 조령산체험마을 등이 충북도가 실시한 '2009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칠성면 둔율올갱이 마을이 '푸른농촌 희망찾기' 전국 우수에 선정되는 등 지역 활성화에도 크게 한몫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수익사업과 연계한 군의 브랜드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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