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입증
충북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입증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12.06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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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품평회… 오창농협 '쌈채류' 단체대상 등 6개부문 수상
전국의 유명 친환경농산물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왕중왕을 가리는 '제11회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대회에서 충북지역 농산물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농협이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에서 충북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을)는 개인과 단체를 통틀어 11개 분야에 도전, 단체부문 대상에 오창농협 '쌈채류'가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모두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금상에 청원생명쌀법인의 '곡류'가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은상에 오창농협 '사과류'가 선정돼 농협중앙회장상을, 동상에는 오창농협 '껍질째 먹는 사과'가 한농연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외에 개인부문 금상에는 김환기씨(단양)의 '마늘가공식품'이 선정돼 농림수산식품부장관상을, 은상에는 오현광씨(오창)의 '곡류'가 농협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친환경농산물의 발굴 및 소비촉진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곡류, 과일류, 채소류, 가공식품 등 4개 부문에 전국의 유명 친환경농산물 106점이 출품 및 전시돼 잔류농약검사와 육안 심사 등 심사위원들의 철저한 심사를 받았다.

또 심사에 있어 정부와 농협관계자 외에도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의 현직 바이어들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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