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문예지 '문예마을' 제11집 출간
종합문예지 '문예마을' 제11집 출간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11.20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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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 작가·노금선 시인 등 지역 문인들 글 담아
지역 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와 문학인 저변확대를 해온 문학단체 '문예마을'(회장 구인환 문학박사. 서울대 교수)이 지역문인들의 글을 모아 문집 '문예마을' 제11집을 출간했다.

문예지에는 구인환 교수의 '독서의 묘와 쓰기의 길목' 이란 권두언을 시작으로 김우영 작가의 콩트 '숟가락 레스토랑'과 강복환 시인의 '우리에겐 선생님처럼', 이명수 수필가의 '기적소리에 묻힌 추억', 노금선 시인의 '겨울나무' 등이 실려 있다.

또 경북 포항의 '최영헌 시인'이 금강문단의 추천을 받아 시인으로 등단하고, 김우영 작가가 만난 지역문인의 동정과 평론을 실었다.

본문 중에는 중간중간에 한자숙어와 명시감상 등을 게재해 다양한 분야를 소개하여 지역문단을 문학적 감성을 풍성하게 수놓고 있다.

문예마을은 지난 2000년 12월 창간한 문학단체로 전국의 문학동호인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구성원들은 교수, 회사원, 사업, 공무원, 주부, 농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문학의 장을 열고 있으며 종합문예지로 매년 회원들의 작품을 엮어 '문예마을'로 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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