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김지훈 슈퍼페더급 KO승
복서 김지훈 슈퍼페더급 KO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9.13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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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22· 일산주엽체육관>
한국 복싱의 '희망' 김지훈(22· 일산주엽체육관·사진)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국제복싱기구(IBO) 슈퍼페더급 원정 타이틀매치에서 KO승을 거두고 챔피언에 올랐다.

김지훈은 13일 오전(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켐프턴파크에서 열린 IBO 슈퍼페더급 타이틀 매치에서 현 챔피언인 졸라니 마랄리(32. 남아공)를 9라운드 KO로 꺾고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로써 김지훈은 지난 2007년 7월 지인진(36)이 세계복싱평의회(WBC) 페더급 타이틀을 반납한 이후 2년 동안 세계 챔피언을 배출하지 못했던 한국의 유일한 세계 챔피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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