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나(22·코오롱-잭니클라우스)는 13일 경기 광주의 그린힐CC(파72. 6546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LG전자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4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0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7년 11월 에쓰오일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했던 임지나는 약 2년 만에 감격적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06년 본격적으로 투어를 시작한 이 후 통산 2승째.
짙은 안개로 인해 티오프 시간이 늦어졌지만 임지나의 우승에는 별다른 지장을 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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