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명혁 청원농기센터 소장
부단한 기술개발로 경쟁력 높이겠다."윤명혁 제18대 청원군농업기술센터 소장(53·사진)이 포부를 이같이 밝혔다.
윤 소장은 지난 6일 오후 농기센터 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윤 소장은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소장으로 취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친환경 농업을 선도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전국 제일의 농기센터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 중심으로 움직이는 농기센터가 돼 달라"고 취임식에 참석한 전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윤 소장은 특히 "농산물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부단한 기술개발이 중요하다"며 "타지역 농산물보다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981년 3월 옥천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4년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으며.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작물환경팀장,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총괄지도관 등을 역임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전금자씨(51)와 1남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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