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조문객에 감사"
"자원봉사자·조문객에 감사"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5.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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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여사, 한 前총리 통해 인사
권양숙 여사가 경남 김해 봉하마을의 분향소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와 전국에 설치된 시민분향소를 찾는 조문객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명숙 공동장례위원장은 27일 봉하마을에 마련된 기자석에서 "권 여사가 분향소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와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분향에 참여하는데 대해 감사하고 있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권 여사는 23일 오전 양산 부산대병원에서 노 전 대통령의 시신을 확인한 뒤 실신해 VIP병실에 입원하는 등 충격에 휩싸여 빈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었다. 이후 25일 노 전 대통령의 입관식에 모습을 드러낸 뒤 사저에서 칩거 중이다.

한편 한 위원장은 "장례위원회는 앞으로 남은 장례 일정이 엄숙하고 당당하고 평화롭게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분향소를 찾는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봉하마을 분향소 주변에서 방명록 작성과 청소작업, 국밥 제공 등의 분야에서 일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일일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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