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 분수광장 '문화 난장' 공간으로
대천 분수광장 '문화 난장' 공간으로
  • 오종진 기자
  • 승인 2009.05.24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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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문화존 선포
보령시와 보령시불교청소년연합회에서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놀이문화 조성과 지역 활성화를 위하여 대천천 둔치공원과 대천 해수욕장 분수광장을 청소년의 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지난 22일 대천천 둔치공원에서 2009년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 및 충청남도 청소년 대표 문화존 선포식을 가졌다.

'가자! 꿈을 향한 즐거운 유혹 속으로' 라는 주제로 열린 1부 기념식에서는 대명중학교 문제성씨 등 4명이 청소년 선도유공자와 대천고등학교 최반석 학생 등 19명의 모범 청소년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2부 행사로 청소년들의 끼와 꿈을 시민들과 함께 즐기는 제8회 댄스경연대회 및 축하공연, 그리고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마당으로 이루어졌다. 청소년 문화존은 매월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며 방송 UCC, 해양레포츠 체험, 문학제, 음악·풍물제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으며 보령시에서는 인근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형 청소년 문화존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2006년도 문화관광부에서 실시한 '청소년이 가장 살기좋은 지역'으로 선정된데 이어 2007년도 청소년정책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수준높은 청소년정책을 추진해 2009년도 충청남도 대표문화존을 개최할 수 있는 가능성을 인정받아 시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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