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복단지유치 서울 상황실 가동
첨복단지유치 서울 상황실 가동
  • 한권수 기자
  • 승인 2009.05.1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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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총괄기획·대외협력팀 2팀 체제 운영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최종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마다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서울에 상황실을 가동키로 했다.

정부는 지난 4월 27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위원회에서 첨복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또 지난 11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첨복단지 입지선정을 위한 후보지 평가 자료 작성지침을 발표하는 등 6월 말 최종 후보지 결정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지자체마다 사활을 건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는 18일 서울사무소에서 '첨복단지 유치 서울 상황실'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돌입한다.

시는 첨복단지 입지 선정 시까지 서울상황실에서 김영관 정무부시장과 김시중 첨복단지유치위원장이 상주하면서 첨단의료복합단지 대전유치를 위한 전방위적 활동을 벌인다.

서울상황실은 총괄기획팀과 대외협력팀 2팀 체제로 운영된다.

총괄기획팀(정무부시장)에서는 정부와 국회, 타 지역의 신속한 동향파악과 중앙부처 방문 대전유치 당위성 등 대정부 활동을 강화한다.

대외협력팀(첨복단지유치위원장)은 민간전문평가단과 첨복단지위원 등을 대상으로 유치활동 등 대외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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