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지역신문 편집국장 오찬간담회
한 총리, 지역신문 편집국장 오찬간담회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5.06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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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등 전국 21개사 참석
한승수 국무총리 초청 지역신문사 편집국장 오찬간담회가 6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서울 국무총리 공관(삼청당)에서 충청타임즈, 중부매일, 충북일보 등 충북지역 3개사를 비롯한 전국 21개 신문 21명의 편집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 신문이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지역신문발전특별법을 포함해 지역신문의 경영이 호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지금까지의 녹색성장이 양적성장이었다면 이제부터는 질적성장을 이뤄야 한다"며 "녹색성장을 통해 경제성장을 일궈내야 한다"고 강조한 후 지역신문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참석한 편집국장들의 지역신문 발전과 관련한 건의를 받은 한 총리는 배석한 문화체육관광부 김대기 제2차관을 통해 "지역신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방법을 찾아보겠다"며 "이같은 차원에서 ABC제도를 개선하는 종합대책을 마련, 부수 검증에 참여한 신문사만 정부광고를 받을 수 있게 하는 등 정부가 대안마련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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