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도 이어진 온정의 손길
휴일에도 이어진 온정의 손길
  • 석재동 기자
  • 승인 2009.03.22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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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복대2동 충북희망원서 봉사활동
청주시 흥덕구 복대2동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복지시설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복대2동 남기상 동장을 비롯한 직원 10명은 토요일인 지난 21일 흥덕구 신촌동 충북희망원을 방문해 준비해 간 화장지와 청소용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충북희망원 김인련씨(51)는 "사랑이 담긴 위문품과 함께 겨우내 쌓인 유리창의 먼지가 말끔히 닦여 유리창으로 쏟아질 봄볕을 보고 아이들이 좋아 하겠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남기상 동장은 "휴일도 반납한 채 모든 직원이 하나가 되어 팔을 걷어 부치고 열심히 봉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가슴 뿌듯함을 느꼈다"며 "5월 어린이날을 전후해 다시한번 관내 봉사단체와 연결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장면 봉사활동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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