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진천읍 화랑관에서 '2009 생거진천 스프링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음악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고 2015년 진천시 건설을 위한 문화 인프라 구축과 군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음악회는 50여명의 오케스트라 연주자들의 장엄한 연주와 '화개장터'로 유명한 조영남과 김도향, 지유진 등 유명가수가 출연해 군민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해주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하는 무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올해 연극 휴먼코미디 마샬아츠 퍼포먼스 점프 전재덕의 하모니카 연가 제2회 Healing Music Festival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군민회관을 이용한 정기 영화상영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