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올해 4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노인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9일 올해 3억9475만원을 투입해 365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2억9313만원을 들여 215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지난해보다 예산은 34.7%(1억162만원), 인원은 69.8%(150명)가 각각 늘어나는 것이다.

군은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하고 다음달 진천시니어클럽 개소식을 가진 후 복지형과 시장형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으로, 제품을 생산해 수익을 창출하는 시장형 5개 사업에는 83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