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새일센터' 지정기관 50개소 선정
'여성새일센터' 지정기관 50개소 선정
  • 김금란 기자
  • 승인 2009.01.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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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구직상담·직업훈련 등
전업주부나 육아·가사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여성들은 다음달부터 취업을 희망하면 누구나 구직상담, 직업교육훈련, 인턴취업 등 종합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부와 노동부는 새 정부 출범 이후부터 구직희망 여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해 온 여성새로일하기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지정기관 50개소를 선정했다.

취업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은 누구나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원스톱(ONE-STOP)으로 취업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새일센터 50개소는 여성인력개발센터 35개소, 여성회관 10개소, 대학 3개소, 대한간호협회 등 기타기관 2개소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에게 지역별 균형적으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지정기관을 16개 시·도별로 안배하여 지정하였다.

새일센터는 16개 시·도에서 추천한 1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여성 인력개발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지정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였다.

여성인력개발센터, 여성회관, 대학 등이 새일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앞으로 경력단절여성에 특화된 취업지원서비스 기관으로서의 위상정립은 물론 그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성부와 노동부는 2009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지정·운영을 통해 구직상담 및 직업교육훈련 등 센터 이용인원 연 10만 명, 취업연계 3만7000명을 목표로 구직여성에 대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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