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TV 조사 … 43% 지지
영화 '핸드폰'의 박용우(사진)가 악역이 가장 기대되는 배우 1위로 선정됐다. 인터넷TV사이트 곰TV에서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2009년 개봉예정인 한국영화 중 악역 연기가 가장 기대되는 배우'란 설문조사 결과, 박용우가 42.9%의 지지로 1위에 선정됐다. '마린보이'의 조재현, '작전'의 박희순이 각각 37.8%, 10.3%로 뒤를 이었다.
박용우는 '핸드폰'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한 엄태웅을 위협하는 냉철하고 집요한 이규 역을 맡아, 푸근하고 편안한 기존 이미지와 상반된 강한 캐릭터 변신으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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