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신한은행 파죽의 9연승
레알 신한은행 파죽의 9연승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22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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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77대 71로 제압
신한은행이 파죽의 9연승을 질주했다.

안산 신한은행은 22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08~2009 여자프로농구' 춘천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정선민을 비롯한 주전들의 고른 활약을 앞세워 77대71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9연승을 달렸고, 시즌 27승째(3패)를 수확해 우승 확정에 2승 만을 남겨놓게 됐다.

반면 6연패에 빠진 우리은행은 25패째(5승)를 기록했다.

신한은행 주전들의 고른 활약 중에서도 정선민이 단연 빛났다. 정선민은 18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쳐 팀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연화(12득점)와 진미정(13득점), 강영숙(12득점)도 제 몫을 다했고, 전주원은 9득점에 그쳤지만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 힘을 보탰다.

우리은행은 김은경(19득점 5리바운드)과 김계령(13득점 8리바운드), 홍현희(13득점 8리바운드)가 맹활약을 펼쳤지만 '레알' 신한은행을 넘어서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4쿼터에서 신한은행은 많은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마다 전주원의 3점포와 정선민의 골밑슛 등이 터져 리드를 놓치지 않은 채 경기를 매듭지었다.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 김은경이 연속으로 7점을 넣는 등 맹활약을 펼쳐 막판 스퍼트를 올렸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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