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슈 실업팀 창단에 최선"
"우슈 실업팀 창단에 최선"
  • 손근선 기자
  • 승인 2009.01.2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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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 충북우슈협회 회장
"충북 우슈가 전국최강인데도 실업팀이 없어 아쉽기만 합니다. 앞으로 충북 우슈인들의 희망인 실업팀 창단을 꼭 추진하겠습니다."

신임 안성현 충북우슈협회 회장(49·제6대·사진)은 올해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안 회장은 "그동안 충북우슈협회는 실업팀 창단에 주력해 왔지만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고 있다"면서 "임기 동안 적극적으로 이 문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해 그동안 충북체육회와 지속적으로 논의해 왔다"며 "차기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누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도 우슈 실업팀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안 회장은 "충북우슈는 과거 힘든 시절을 겪었다"며 "하지만 현재는 모든 난관을 극복하고 전국 최강자리에 올랐다"고 말했다.

그는 "충북우슈가 전국 최강자리에 오른 것은 후배들이 최선을 다해 준 덕"이라며 "후배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해 전국체전에서의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바탕으로 경기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올 전국체전에서도 종합우승을 목표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원이 고향인 안 회장은 청주상고와 충주대를 졸업했고, 국가대표 감독(우슈 공인 7단)을 지냈다.

현재 적십자 청주시 상당지역구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취미는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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