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66개 초·중·고 조사
경기침체 여파로 각계각층에서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충북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도 국외수학여행을 가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충북도교육청이 최근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계획을 조사한 결과 도내 466개 초·중·고교는 올해 도내에 있는 수련시설이나 국내 유명관광지를 수학여행지로 잡아 놓고 있다. 조사결과 지난해 중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던 청주 세광고 청주외고 충대부고 충북과학고 등 4개 고교도 올해는 제주도 등지로 여행지를 변경했다.
수련활동의 경우 지난 한햇동안 466개 학교 가운데 409개교 22만7035명은 도내 수련시설을 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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