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GM 우수공급자상 '겹경사'
LG화학, GM 우수공급자상 '겹경사'
  • 남경훈 기자
  • 승인 2009.01.1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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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기차 '시보레 볼트' 배터리 개발 공로
LG화학이 미국 최대 자동차 회사 제네럴 모터스(GM)의 양산형 전기자동차 배터리 단독공급자로 선정된데 이어 또 한 번의 경사를 맞았다.

LG화학은 18일(현지시간) GM이 수여하는 'GM 우수공급자상' 수상자로 선정돼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국제오토쇼' GM 전시관에서 함재경 LG화학 상무와 보 앤더슨 GM 부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GM 우수공급자상'은 GM이 매년 전 세계 수천여개에 이르는 공급업체 가운데 품질 및 가격, 납기 등에서 가장 두드러진 업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는 LG화학을 포함한 10개 업체가 선정됐다.

LG화학은 이번 시상식에서 GM의 차세대 전기차 '시보레 볼트'용 배터리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상식에 참석한 함재경 LG화학 중대형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양사의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며 "차세대 친환경 전기자동차 분양에서 양사 모두 뛰어난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업을 GM과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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