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타운 출자안 논란끝 통과
밀레니엄 타운 출자안 논란끝 통과
  • 한인섭 기자
  • 승인 2009.01.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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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충북개발공사 자본금 계획안 원안 의결
충북도의 밀레니엄 타운 용지 충북개발공사 출자안이 논란 끝에 상임위를 통과했다.

충북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는 지난 16일 충북도가 제출한 자본금 추가 출자 계획안을 원안의결 했다.

행정소방위원회는 이날 의결한 내용을 오는 23일 열릴 본회의에 제출할 계획이어서 별다른 변수가 없을 경우 통과될 전망이다.

본회의에서 추가 출자안이 승인되면 충북개발공사 자본금은 529억원에서 1301억원으로 증액된다.

도의회는 충북개발공사에 대한 추가 출자가 늦어져 오창 제2산업단지 보상 차질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도는 이에 앞서 청주시 상당구 주중동 밀레니엄타운 용지 99필지 33만4394와 건물 등 772억원(감정평가액) 규모 자산을 출자하는 계획을 세워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도의회 행정소방위원회는 그러나 지난해 12월 열린 정례회에서 "출자 계획에 대한 타당성과 충분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입장과 함께 심의를 보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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