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예인에 아낌없는 지원
지역 공예인에 아낌없는 지원
  • 연숙자 기자
  • 승인 2009.01.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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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매니저제도… 작품 전시·유통활동 전개
공예 매니저제도를 통해 충북지역 공예인들에 대한 지원을 본격화한다. 청주시는 전국 최초로 도입된 공예인 매니저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해 작가를 위한 전시와 판매, 유통활동을 전개한다.

이에 따라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 운영하는 서울 인사동 매장과 청주 가경동 매장, 한국공예관 매장에서 매월 지역작가 1명씩 초대해 상품기획전을 갖기로 했다.

초대작가로는 한국공예관에 조태영(도자), 정영훈(도자) 장기영(목공예) 등 10명을, 가경 매장에서는 정미자(금속), 김만수(도자), 이종국(한지) 등 10명의 작가와 서울 인사동 매장에 서영기(도자), 윤주철(도자) 등 10명을 초대해 작가들의 대표작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는 공예페어, 프리마켓 등을 통해 전시 및 판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작가들의 워크숍과 시연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이외에도 외국 작가들과 지역작가 교류를 위해 '공방 홈스테이'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며 충북공예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맵(map)을 제작, 관광산업과 연계시킬 계획이다.

한편 한국공예관은 지역작가 창작지원 사업으로 박인규(목공예), 이승희(도예), 손종목(도예), 김장의(도예), 이강효(도예), 천미선(도예), 권경애(섬유), 남기원(유리) 등 8명의 작가를 선정해 전시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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