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조 그룹 '소녀시대'가 8개월 만에 화려하게 복귀했다.

'소녀시대'는 10일 오후 MBC '음악중심'에 출연해 미니앨범 타이틀곡 'Gee(지)'를 선보이며 예의 깜찍 발랄한 모습과 함께 한층 성숙된 모습도 선보였다.

빨강, 파랑, 노랑 등 컬러풀한 스키니진에 티셔츠 차림으로 등장한 소녀시대는 '마네킹' 콘셉트로 발랄한 춤을 선보이며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마쳤다.

이어 '소녀시대'는 휴대폰 '햅틱' 광고를 통해 알려진 곡 '햅틱모션'을 편곡한 후속곡 '힘내!'를 통해 치어리더를 연상시키는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소녀시대'의 'Gee'는 발표 직후 온라인 음악 포털에서 단숨에 1위에 오르는 등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소녀시대'는 '음악중심'을 시작으로 11일 SBS 인기가요'에 잇따라 출연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