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에서 시를 배우며 활동하는 이들의 모임인 짓거리문학회가 동인지 시집 '마음 갈피에 접어 놓은'을 출간했다.
15명의 회원들이 각각 5편의 창작시를 게재하고 시를 지도해온 증재록 시인의 작품 5편을 담아 펴낸 여섯 번째 동인지 시집이다.
음성 금왕에 뿌리를 두고 문학활동을 지속해 가고 있는 이들은 매주 한 번씩 모임을 갖고 시에 대한 열정을 창작을 통해 보여 주고 있다.
지난 한 해를 갈무리하며 출간한 이번 작품집 역시 그동안 갈고 닦은 문학적 역량을 선보이고 있다.
김순덕 회장은 "이번 시집은 마음 갈피에 접어 놓았던 사랑, 슬픔, 애절함 등을 정겨운 눈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그대로 보여주는 시편들"이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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