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노조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 징계
'YTN 노조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 징계
  • 충청타임즈
  • 승인 2009.01.08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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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뉴스오늘'에 대한 의견진술 요청
케이블 뉴스채널 YTN이 지난해 10월24일 '뉴스 오늘' 1·2·3·4부에 걸쳐 내보낸 'YTN 노조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징계를 받을 전망이다.

구본홍 사장에 반대하는 노동조합의 투쟁 등을 담은 보도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명진)은 7일 전체회의에서 YTN '뉴스오늘'에 대해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권고나 주의 이상의 제재를 내리기 전 당사자의 설명을 듣고 소명의 기회를 주는 것이 의견진술이다.

방통심의위는 'YTN 노조가 부르는 희망의 노래' 리포트가 방송심의규정 제9조(공정성) 2항 '방송은 사회적 쟁점이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된 사안을 다룰 때에는 공정성과 균형성을 유지해야 하고 관련 당사자의 의견을 균형있게 반영해야 한다', 제9조 4항 '방송은 당해 사업자 또는 그 종사자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가 되는 사안에 대해 일방의 주장을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를 오도해서는 아니 된다'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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