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시조 시인들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는 이들은 지난 1993년 문학회를 창립하고 시조의 뿌리를 내리기 위한 다양한 문학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동인지에는 회원 20여명의 작품을 모아 선보이는 한편, 지난 9월 처음으로 직지전국시조백일장을 개최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인 시조를 게재했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직지와 직지의 고장 청주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백일장은 일반부와 초·중·고등부로 나눠 진행해 척박한 문학사조인 시조에 대해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저작권자 © 충청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