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군의회에 따르면 예결특위는 지난 10일부터 2009년도 예산안 심사를 벌여 총 8억1000만원을 삭감, 조정했다.
군의 내년도 예산안 중 삭감된 주요 예산은 무주택공무원 임대아파트 임차료 2억원, 2억원의 주정차단속 CCTV설치비 가운데 1억원 등이다.
또 예산절감을 위해 기획공연 및 영화상영비 3억원 중 1억원, 권근 3대묘소 주변보수비 2억9000여만원 중 1억원 등을 삭감, 통과시켰다.
특히 공무원 해외의정연수비 790만원, 의원 해외활동여비 1580만원도 경제위기를 감안, 전액 삭감했다.
이밖에 공유수면 쾌적한 화장실 지원비, 모범운전자회 순찰자 구입비, 농가 조수익 1억원 프로젝트 중간평가비 등 9개 사업은 효과성 미흡을 이유로 사업비가 삭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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