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플러스' 서 신혼생활 공개
강수정(31)전 KBS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 후 1년 11개월 만에 친정 KBS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강수정은 오는 21일 방송예정인 KBS 2TV '상상플러스'출연을 위해 최근 KBS를 방문했다.
강수정은 녹화장에서 "처음 아나운서 시험을 보러 오던 날이 떠올라 오는 내내 떨리는 마음을 진정시킬 수 없었다"라며 2년 만에 KBS를 찾은 소감을 전했다.
강수정은 지난 2006년 10월 KBS에 사의를 표명했다. 강수정의 사직서는 2006년 11월 17일 처리돼 실질적으로 퇴사 후 2년이 채 넘지 않은 셈이다. KBS는 자사 출신 아나운서가 프리랜서를 선언하면 퇴사 후 2년동안 출연시키지 않는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한편 강수정은 이날 녹화에서 남편과 연애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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