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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타임즈
  • 승인 2008.10.17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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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생전 가봐야할 中 여행명소

◇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중국 여행지 50

저자 부부는 10년 동안 중국을 누볐다. 보고 감동한 여행지 50곳을 선별했다.

매력 넘치는 꽃의 도시 윈난 쿤밍, 1주만 머물면 떠날 수 없는 땅 윈난 따리, 살아 있는 중국 자연유산의 보고 쓰촨 쓰구낭산, 바다위에 만들어진 중국 불교의 고향 동남 푸투오신, 신라의 왕자 김교각 스님의 숨결이 느껴지는 안후이 지우화산 등이 펼쳐진다. 조창완·하경미 지음, 352쪽, 1만6000원, 랜덤하우스코리아

40년 목회생활이 주는 메시지

◇ 매일 아침 1분


스물여섯 살에 목사 안수를 받고 40여년간 목회자 생활을 한 신경하 목사의 이야기다.

목회자의 길을 걸으며 매 순간 마주한 인생과 종교적 물음들을 정리했다.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인생의 고민들, '진정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라는 삶의 궁극적 물음에 해답을 제시한다. 신경하 지음, 348쪽, 1만1000원, 은행나무


방귀로 망하고 흥한 옛이야기

◇ 방귀쟁이 며느리


방귀를 잘 뀌는 처녀가 시집을 가지만 방귀로 인해 내쫓기게 된다. 하지만 시아버지와 친정으로 가던 도중 자신의 약점을 이용해 아무도 딸 수 없는 배나무의 배를 따게 되고, 배를 딴 값으로 받은 귀한 물건들을 가지고 되돌아가게 된다.

구수한 사투리와 곱고도 익살스러운 그림으로 이야기의 해학을 한껏 펼쳐 보이고 있다. 옛 그림을 패러디한 장면도 있다. 표지는 신윤복의 '미인도'를 빌러왔고, 앞부분에서 방귀를 피해 달아나는 남녀는 김득신의 '야묘도추' 속 인물들이다. 신세정 글·그림, 40쪽, 9800원, 사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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